temet753
관심있는거는 모든 올리고 보는 고딩입니다!
Slide 1 Slide 2 Slide 3
토막상식[1] - 고사리의 비밀
토막상식

개요

 

 

 

 

 

고사리 영어로는 Pteridum aquilinum, 전 세계의 온대 난대에 분포하는 양치식물입니다. 

 

"고사리"가 넓은 의미로 쓰일 때는 "고사리속( Pteridium )"을 말하는 것으로, 고사리속에 속한 모든 종을 가르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펴져 있는 양치류로 고생대세계정복을 할 정도로 번성한 다년생 식물입니다.

 

[ 덕분에 유라시아에서 멀리 떨어진 뉴질랜드 등의 오세아니아에서도 상징으로 쓸 정도로 친숙합니다.]

 

 


 

 

형태 

 

고사리는 종류에 따라 잎의 모양과 색이 천차만별입니다. 예시로 아비스 고사리 등 일부 고사리는 언뜻 보면 왼떡잎식물로 오언할 정도로 잎모양이 소위 알려진 고살잎 모양과 다릅니다

 

고사리가 우거져 있는 덤불을 보면 꼭 중생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주변에 메타세쿼이아가 있다면 더더욱! 

열대 느끼도 나서 이국적인 풍경을 조성하는 데도 쓰입니다

 

시아테아(Cyathea, 그리스어로 작은 컵을 뜻이다)속이라는 현생 나무고사리도 있는데 큰 것은 약 20m나 자라는 가장 큰 고사리다. 과거에는 한반도에서도 자생했으나 현재는 자라지 않으며 다만 화석으로만 발견됩니다 관련해서는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화석 산지 문서 참고. 

 

특이하게 대나무 숲에서는 자라는 고사리도 있는데 일반적인 고사리와 달리 색깔이 굉장히 검으며 먹시 고사리 라는 이름으로 따로 불린다.

 

 


 

 

생태와 채집

 

몇몇 종류는 관상용으로도 기르는데, 식물원은 물론 가정집에서도 재배한다. 

 

" 보스턴 고사리 "같이 집에서도 잘 자라는 고사리는 종종 관상용으로도 기르기도 하며, 잎 모양이 아름다운 고사리는 정원이나 식물원에서 다른 식물들과 함께 키운다.

 

한 줄기에는 아홉 번까지 재생되는 재생 식물입니다. 뿌리가 남아있는 경우 탁월한 재생능력을 보입니다.

 

 


 

 

 

한국

 

한국에는 360여종의 고사리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리적 표시제를 적용받은 농산물로 남해군 창선면의 창선 고사리가 있습니다.

 

2000년대에 북한에서 채집한 북한산 말린고사리가 상당수 유통되었으나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수입이 중단되었습니다.

 

 


 

 

제주도

 

한국에 서식하는 고사리 종의 80%가 제주도에서 자란다고 하며 특히 제주고사리삼은 세계적으로도 제주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생물입니다.

 

매년 4월쯤 제주도에는 보슬비가 자주 내리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고사리가 쑥쑥 올라온다고 하여 "고사리 장마"라고 부릅니다.  고사리는 예로부터 궐채라고 하여 식감과, 맛, 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현재도 고사리 제철이 되면 육지에서 제주 고사리를 먹으러 많이들 내려온다고 합니다.

 

먹을 것이 귀했던 과거에서는 고사리를 채취하도록 유도한 고사리 방학이라는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보통 "곶자왈"이라는 덤불이 우거진 숲에서 채취합니다. 고사리를 채집하는 등산객이 중산간에서 고사리를 채집하다 길을 잃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의 절반은 고사리를 채집하다가 일었났다고합니다.

 

 

 


 

식용

 

 

 

고사리는 주로 익히거나 날것으로 소금에 절이거나 말려서 먹는다.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식재료이며 나물과 함께 육개장, 비빔밥에 들어가는 필수 식재료이다. 섬유질비타민C, 비타민B2,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이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그렇지만 잎에는 비타민B1 분해 효소가 있으므로 절대 날것으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쓴맛 빼기에 좋다고 합니다.

 

  •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탓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문어와 궁합이 안 맞는 식픔으로, 같이 먹는다면 소화에 부담이 커진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 오이랑 같은 이유로 일부로 고사리에서 나는 비린내가 싫다고 먹지 않기도 합니다.
  • 독소를 없애기 위해 삶으면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납니다.

 

싫어하는 사람들 왈, 잘게 찢어 무쳐놓아서 소고기 장조림인 줄 알고 집어먹었다가 당황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독성

 

생 고사리는 엄연한 2급 발암물질입니다.

 

고사리는 티아닌 분해 효소(Thiaminase), 프타퀄로사이드(ptaquiloside)같은 유해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식용을 위해선 끓는 물에 10 이상 삶은 후 12시간 이상 물에 불려야 합니다. 물을 중간 중간 갈아줘야 하는 것은 덤.

 

동아시아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은 데는 고사리 섭취도 한몫한다는 연구도 있으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등 다른 요인이 더 크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위암 문서 참고.

 

고서 ( 古書 ) 에서도 고사리는 몸에 해롭다고 서술한다. 백이와 숙제가 고사리만 섭취하다 사망했다고 하고 어린이가 먹으면 성장에 장애가 온다는 것입니다.

'토막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막상식[4] - 에너지 드링크  (1) 2025.12.08
토막상식[3] - 포인트 니모  (0) 2025.12.04
토막상식[2] - 파란색의 역사  (0)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