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에너지 드링크(Energy drink)는 말 그대로 에너지 보충용 음료수이다. 스포츠 드링크류는 주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목적으로 마시는 음료라면, 에너지 드링크는 주로 당분 보충과 카페인 각성 효과를 목적으로 마시는 음료입니다
성분과 효능
주로 높은 열량은 가진 단순 당을 넣어 빨리 에너지가 흡수되도록 합니다.물론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시트라는 당알코올(에리트리톨)만 소량 넣어 335ml에 11kcal밖에 되지 않으며, 이를 제외한 일부 다른 제품들도 이러한 양상을 띱니다.
원래 이런 종류는 얼마 없었지만, 제로 음료의 인기에 더불어 어느 브랜드다 할 것 없이 제로 칼로리나 저칼로리의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는 중입니다.
또 한 대개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활력을 주는 용도로 카페인을 넣습니다. 한국에서는 의약품이 아닐 경우 카페인이라고 대놓고 쓰기 보다는 고카페인 함유 식품인 과라나 추출물을 넣었다는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약전에 따르면 무수 카페인의 경우 1회 복용량이 30mg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수 카페인을 사용하는 박카스에는 30mg만 들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피로 회복이나 근손상 방지 등을 위해 타우린, 아르기닌, 카르니틴 등 아미노산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이런 성분을 근육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피로에서 벗어나거나 잠을 쫓아버릴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도 대량으로 때려박는 경우도 많습니다.
맛은 주로 청량감을 주기 위해 신맛을 기본으로 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탄산음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작용과 한계
커피와 비슷하게 각성 효과는 개개인마다 체감이 꽤 다릅니다. 누군가는 한 캔만 마셔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경우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에 큰 효과를 봤더라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점점 내성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내성을 지우는 법은 있습니다. 적어도 1~2주간 카페인을 권장량 미만으로 섭취하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기간이 길수록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휴식기를 가지면서 마셔야 내성을 그나마
적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2주간 에너지 드링크를 마셨다면 2주간 마시지 않은 방식으로 말입니다.
때문에 어지간히 급박한 상황이 아닌 이상, 졸음이 몰려 온다면 그냥 얌전히 수면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피로, 스트레스를 카페인과 고에너지로 잠시 덮어버리는 것에 가깝지만, 잠을 자면 근복적으로 피로가 사라지며 체력이 회복되고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해소됩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밤샘 혹은 잠을 매우 적게 자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부득이하게 에너지 드링크를 찾게 되는데, 후술 할 부작용들을 고려하여 정만 단기간에만 바짝 이용하고 다시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편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카페니의 부작용(혈압 상승, 심박동 증가, 불면증, 이뇨 작용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라면 밤에 마실 경우 엄청나게 흥분되거나 맥박이 빨라져 새벽 내내 붕 떠있는 기분이 들며, 밤새 뒤척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 때나 음료수마냥 마시지 말고, 정말 오랫동안 밤을 새야 할 일이 있을 때만 가끔 마셔야 합니다.
액상과당 형태라 몸에 흡수되는 속도도 빠른데, 이는 조절되는 않는 방식으로 탄수화물 대사 경로에 들어가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 및 비만 확률을 높입니다. 일반적인 355ml(일명 뚱캔 혹은 긴 몬스터 캔 용량)한 캔에는 WHO의 하루 당 권고량의 70% 이상에 달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으니, 이를 인지하고 에너지 드링크를 날마다, 심지어 하루에 여러 캔을 마시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0년부터 세계적으로 제로 칼로리에 가까운 무가당 에너지 음료가 여러 업체에서 출시되고 있는데, 그만큼 당분으로 인한 슈가 러쉬 각성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음용 시,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잠시나마 졸음을 잊다가도 나중에 가면 슈가 크래시에 따른 피로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에너지 드링크를 과량 또는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정신건강과 심혈관계에 좋지 않다는 관련 연구들도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인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 상당히 악영향을 끼치므로 하루 일정량 이상을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를 복용하다 급성 심정지로 사망한 케이스도 종종 있습니다. 다만 이는 에너지 드링크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보다는 각성 효과로 인해 야기되는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더 큰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는 보통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섭취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에너지 드링크를 물처럼 들이기는 사람이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니 그 위험성이 증대한다는 것입니다.
커피와의 비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점은 일반적으로 동일 용량 대비 카페인은 커피가 훨씬 더 많습니다. 다만 커피와 달리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과 더어 타우린, 비타인 B 등의 성분이 첨가되기 때문에 종합적인 각성 효과는 에너지 드링크가 더 강합니다.
그리고 강렬한 향료, 단맛, 신맛, 탄산 덕분에 커피보다 들이키기도 쉽습니다. 피곤한데 커피의 텁텁한 맛이 땡기지 않은 경우가 않은데 이럴 때 마시기 좋다는 것. 커피는 아무리 배리에이션이 많아도 커피라는 자체의 맛은 바꿀 수 없는 것에 비해, 에너지 드링크는 음료수라는 특성상 각양각색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맛에 대한 다양성이 넓어진 덕분에 에너지 드링크와 술을 섞은 밤(bomb)칵테일이 활성화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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